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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방광과 요도의 경계부위, 직장의 앞쪽에 위치하고 무게는 20그램 정도로 남성들만 지닌 중요한 생식기관 입니다. 거꾸로 된 밤 모양을 한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만들 뿐 아니라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요로감염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 전립선염이라고 하며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질환에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과 더불어 많은 질환이지만 많은 의사들이 전립선염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함에 있어서 많은 좌절을 경험하고 있고 환자들도 치료결과의 불만족으로 인하여 많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고 있는 질환입니다.
 
 
1) 세균감염: 10-25%
요도염의 원인균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립선을 감염시키며, 세균성 감염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종기, 편도선염, 충치, 골수염, 치질, 대장염 등의 염증이 혈관과 임파선을 통하여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급성 전립선염

2) 유레아플라스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감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3) 자가면역질환/전립선신경의 과도한 반응/요도괄약근 이상에 의한 요역류/전립선 주위 정맥의 순환장애 → 만성골반통증 증후군

PCR검사를 사용하여 원인균을 검출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세균(대표적인 것이 대장균) 이외에 유전자증폭검사로 검출된 유레아플라스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균은 과연 이것이 정말로 전립선염의 원인인지에 대해 의문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세균성과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법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1.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2. 소변을 참기가 힘듭니다.
3. 배뇨 시 통증이 있습니다.
4. 소변 줄기가 가늡니다.
5.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봅니다.
6. 소변이 붉게 나옵니다.
7. 아침에 일어나면 팬티에 분비물이 묻어 있거나 심하면 농이 나옵니다.
8.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9. 발열, 오한, 근육통
10. 회음부 통증, 치골부(하복부) 통증, 음경부 통증, 음낭통증, 고환 통증, 항문부 통증, 사정시 통증
11. 전신 피로감, 요통, 사타구니의 불쾌감, 하복부 통증, 고환이나 음낭의 불쾌감, 음경이나 요도가 가렵거나 불편합니다.
12. 조루증, 성욕감소와 극치감 감소, 발기유지능력 감소

상기의 증상들은 과로나, 과음 후에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거나 좌욕을 할 경우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상기의 증상은 모든 전립선염 환자에서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에 따라서나 또는 정도에 따라 한두 가지 또는 몇 가지 증상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1) 급성전립선염
심한 배뇨곤란과 발열을 호소하며,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2) 만성세균성 전립선염
일반적인 세균배양 가능/PCR검사 (유전자 증폭검사): 원인균 양성

3) 만성비세균성 전립선염
세균배양이 안됨/ PCR검사(유전자 증폭검사): 양성/음성

4) 만성골반통증 증후군(전립선 증후군)
소변이 사정관을 통하여 전립선내로 역류하거나, 골반근육의 긴장, 외요도 괄약근의 긴장, 기타 심인성으로 발생합니다. 세균배양 안되며 PCR 검사에서 음성입니다.
 
 
진단의 첫번째 단계는 유사한 증상을 가진 다른 비뇨기질환(방광암/전립선암/전립선비대증/요로결핵/요로감염/방광결석/요도염/요도협착/간질성방광염/신경인성방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두번째 단계는

1) 소변검사

2) 전립선액검사(EPS test) - 전립선 맛사지 후에 전립선액 또는 맛사지 후 소변을 받아 현미경으로 백혈구의 유무를검사합니다.

3)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 - 진단의 핵심으로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사용하여 세균성/비세균성 전립선염을 감별하여 치료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재발성/난치성 전립선염의 경우에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입니다.

4) 전립선초음파/초음파 잔뇨검사 - 정낭염과 전립선 농양 또는 전립선 결핵과의 감별진단과 전립선 물혹, 결석 유무를 확인하며 배뇨 후 방광에 남아있는 잔뇨량을 초음파로 측정합니다.

5)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 40대 이후에는 전립선암과의 감별진단을 위해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립선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으며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과 증상은 같기 때문입니다.

 
 
전립선 마사지와 온수 좌욕 그리고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거나 근육을 이완시키며 규칙적인 성생활로 전립선 울혈을 방지해주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성분인 카페인, 알코올,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승마와 같이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소변을 오래 참는 등의 행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합니다. 증상에 따라서, 선택적 알파차단제나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항콜린제를 복합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경직장 초음파검사로 치료의 장애요소와 재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치료기간을 설정하며 병용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체외 자기장 치료기(Pelvic floor magnetic stimulation)는 강한 자기장을 치료용 의자에 발생시켜 체내에 치료용 전류를 발생시킵니다. 이 전류가 자기장 치료용의자를 통해 골반부위에 유기되면 골반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신경을 자극하여 전립선염으로 인한 여러 가지 비 특이적인 증상들을 치료합니다. 또한 골반저근육신경을 자극하여 골반주위에 위치한 근육을 강화 및 자극함으로써 전립선염의 증상들을 개선할 뿐 아니라 사정력 약화증상도 좋아지게 됩니다.
 
난치성 전립선염 환자에 대한 전립선내 직접 주사치료는 위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는 환자군에서 시도해볼 수 있으며 항생제 및 보톡스 등의 전립선내 주입이 하부요로증상의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는 다수의 논문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어, 적절히 선택된다면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