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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만곡증이란 음경백막에 생긴 섬유화된 결절로 인해 발기시 음경이 구부러지는 질환을 말하며 주로 40대와 50대에 주로 발생합니다.

섬유화를 일으키는 초기염증반응은 백막과 음경해면체 발기조직 사이에서 시작하며 이것이 점차 확대되면, 음경해면체 조직은 물론 요도해면체까지 침범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과도한 성행위나 성병, 동맥경화증, 당뇨병, 손상, 정맥혈관염, 일부약제, 비타민 E 결핍증, 자가면역질환,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한 것이라 생각되며, 최근에는 또 다른 원인인자로 발기유발제의 자가 주사를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세가 경미하지만 심한 만곡으로 인해 성교가 곤란해지기도 하고 발기시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발기부전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동반되는 발기부전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는데,

  1. 첫째, 발기시 동반되는 심한 통증과 반복되는 성교실패에 의한 심리적 불안, 외관상 성기기형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 등이 작용해 심인성 발기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고

  2. 둘째, 음경결절부위에서 정맥누출에 의한 정맥성 발기부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셋째, 심한 음경백막 섬유화결절이 해면체동맥을 침범하여 동맥성 발기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4. 넷째, 음경백막결절의 섬유화가 심해져 신경혈관속을 침범하면 음경감각 이상이 초래되어 신경인성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선천적 음경 만곡증

선천적 음경 만곡증은 좌우측 해면체 발달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며 발기 시에는 뚜렷하게 표시가 나지만 평상시에는 거의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약 75%는 아래쪽으로, 20%정도는 좌우로 휘어집니다. 대부분 수술로 치료하며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의 일부를 절제한 후 재봉합하는 방법으로 휘는 방향의 반대편 백막을 절제하면 됩니다.

● 후천적 음경 만곡증

후천적 음경 만곡증을 주로 페이로니씨 병(peyronie's disease)으로 부르며 음경발기조직을 감싸고 있는 백막에 딱딱한 프라스틱 같은 혹(plaque)이 만져져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1742년 처음 알려졌으며 주로 중년 남성에서 흔하고 음경의 중간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음경의 여러 부위에 동시에 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네스비-켈라미 수술법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의 일부를 절제한 후 재봉합하는 방법으로 휘는 반대편의 백막을 절제하면 됩니다.